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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이상 교과서에 한자 병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교과서에 한자 병기

제주일보 남병오. 제주한자교육연구회 회장 2014.11.06 


2018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교과서에 한자와 한글을 병기(倂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주요 사항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한자 교육 강화 방안도 포함시켰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학생들에 대한 한자 교육이 부족해 의미 소통 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18학년에는 초등 3·4학년 교과서, 2019학년에는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한자 400~500자를 한글과 병기하도록 권장하는 교과서 집필기준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떤 수준의 한자를 선택할지는 앞으로 정책 연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교과서 집필 기준에는 중학교(900자)와 고등학교(900자) 교과서에 한해서만 한자를 한글과 병기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이를 초등학교 교과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 정규 교과에는 한문이 없지만,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일부 학교에서는 한문을 가르치고 있다.

한자(漢字)를 알아야 하는 것은 시대의 대세이다. 우리나라 국민 중에는 한글전용이 시대의 대세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대롱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다.

한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문자이다. 전 세계 인류 60억명의 4분의 1인 15억명 이상이 한자를 쓰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인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려면 한자를 필수로 알아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초등학교에서부터 한자교육을 해야 한다. 2018년부터 한자교육을 하려면 시간이 3년밖에 남지 않았다. 준비를 철저히 해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만전(萬全)을 기해주기를 교육부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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