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를 통해 풍부해진 말솜씨 |
천안삼거리초, 2016학년도 제1회 한자인증제 실시 |
코리아 플러스 문창식 기자 2016.06.18
[천안=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7일 각 반 교실에서 한자 인증제를 실시했다.
천안삼거리초등학교는 3월부터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아침활동시간에 한자 교육을 실시해왔다.
생활한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고력을 증진시켜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점수 결과에 따라 인증서를 수여한다.
천안삼거리초등학교 2학년 한 교사는 학생이 체육시간에 친구들이 줄넘기 하는 것을 보고 ‘막상막하’라는 말을 사용해 깜짝 놀랐다고 했다. 학생들은 한자를 한 자 한 자 배우면서 어려운 낱말을 잘 이해 할 수 있어 책 읽을 때 도움이 됐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특히 논술공부를 할 때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공부를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요” 라고 말하며 연중 계속되고 있는 한자인증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한자인증제는 학기별 1회 실시하며 2학기에는 1학년도 참여하게 될 것이다.
기초 한자를 익혀 낱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이해를 드높일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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