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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문화정상화 추진회 발족|

한자문화정상화 추진회 발족

 


   한자문화정상화 추진회(대표 김민하 중앙대 전 총장)가 인터넷을 통하여 그 발족을 선언한다. 고문으로 조순 정원식 노관택 정우상 등 19 분이 , 추진 대표로 심재기, 전광진, 유학영, 김상홍 등 50여명이 참여하였고 임시 간사를 김경수가 맡았다. 그 첫 과제로 초, 중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 실시를 주장하고 이를 청와대, 교육부, 문화부 등에 성명서와 함께 전달하였다. 8월 24일, 한국교원대(청주 소재)에서 개최된 교육부 주관 한자 병기 공청회에도 참석하여 한자문화정상화추진회의 주장을 널리 알리었다. 이는 8월 21일 프레스 센타에서 개최된 어문정책 정상화 추진회(대표 이한동 전 총리)의 전국 국민대회( 주관 이계황)이사회에서 보고한 후의 두 번째 활동이었다.

 

앞으로 한자문화정상화추진회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우리 문자정책의 바른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함께 연구하는 일을 할 것임을 널리 알린다.

 

 

                                                              2015년 8월 15일

 

                                                 한자문화 정상화 추진회 상임 대표 김민하

 

 

 

 

 


                                                         성명서(聲明書)

 

 

한자문화는 민족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담긴 정신적 문화 유산이다 이러한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온 것은 민족의 말과 그것을 표현하는 문자를 통해서이다. 오늘 선언에 참여하는 우리들은 우리의 말과 문자 정책이 균형있게 시행되어야 하며, 이는 우선 초등 국어 교과서 본문의 한자 병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자에는 그 민족의 얼과 혼이 배어 있다. 이 얼과 혼이 우리 역사와 함께 문자 속에 고루 녹아 있다. 뿐만 아니라 얼과 혼은 국어문화에 융합되어 수천 년 동안 국내, 국외에서 찬연히 빛나고 있다.

 

언어란 관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기호의 체계이다. 이 기호 체계를통해 사람들은 그 민족의 전통을 이해한다 그런데 우리말의 기호체계는 단지 음을 통해서만 다루기 어려운 요소가 있다 우리말은 한자를 도입해서 응용하고 변개하면서 만들어 낸 어휘와 여기에 적응한 전통의 어법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여 오늘, 한자문화 정상화 국민 운동을 일으키는 우리들은 우리의 언어 문자인 한글과 한자가 세계 조류에 맞는 문화어로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라 왔고, 바라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바람은 국가 어문 정책의 혼선으로 국어의 성장도, 문화 창달도, 후학 전수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이를 틈타 새로운 사조니 시대 조류니 하며, 서양 외국어, 외래어가 봇물처럼 밀려 오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문자인 한글과 한자어가 상생하지 못한 데에도 큰 원인이 있다.

 

우리는 이 잘못된 어문정책을 바로잡기 위하여 평생의 경험과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언어 교육 정상화를 위해 나서려 한다. 그러자면 지금껏 소홀히 해 온 한자교육부터 새로이 시작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

 

이는 국어 사랑의 길이다. 국어 사랑은 작은 일 같지만, 크게는 애국하는 길이고, 나라의 미래 세대를 문화인으로 기르는 일이다. 백년 후의 우리 글과 거리의 간판을 생각해 보라.

 

한자문화권은 물론 북한도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2000자의 한자를 필수로 가르치고있는데, 우리 자녀들만 한자를 외국어시해서는 불가하다.

 

이에 우리는 국가의 정통성과 전통성을 유지 발전시키고 세계무대에 우리의 문화를 널리 펼치기 위하여 우리의 국어 교육 정책을 바로잡아 일관성있게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 이에 우선 결연히 우리의 결의를 밝힌다.

 

우리의 주장

 

1.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본문에 한자 병기를 실시하라.

 

1. 이를 초등교과의 전과목에 확대 시행하라

 

1.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본문에 한자병기를 확대 시행하라

 

                                          2015년 8월 15일

 

                      한자문화 정상화 추진회

                                상임고문대표 김민하(전 중앙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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