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연맹 2015년 전국고교생 토론 대전시대회 개최
대전투데이 송병배기자 2015.08.04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직대 박오식)는 4일 대전법동중학교에서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2015년 전국고교생 토론 대전시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추진돼야 한다.』라는 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한자를 알고 한글을 쓰면 높고 깊이 갖출 수 있어 어린 시절부터 배워야 한다는 등의 찬성한다는 주장과 초등학교 교과서의 한자병기는 필연적으로 한자에 대한 학습 부담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보면 한자 사교육까지 이뤄질 수 있는 등 반대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아카데미식 경기 방법을 채택해 찬성/반대의 의견으로 나뉘어 4개교 8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을 펼친가운데 대전시교육감상 대상에 대전한빛고 2학년 장희선, 조정현 학생이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상 금상에는 남대전고 1학년 임동호, 김석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대전한빛고 장희선, 조정현 학생은 대전시 대표로 오는 11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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