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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 지침 크게 바뀐다|

한자 교육 지침 크게 바뀐다

새전북신문 강병원 2015.05.25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를 병기(倂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에는 한자를 이해 못하여 의사소통 등에 거리낌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2018학년에는 초등 3·4학년 2019년에는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한자 400~500자를 한글과 병기하도록 권장하는 교과서 집필 기준을 마련할 정책이 시행 될 예정이라고 기히 밝혔다.

그동안 1970년 한글 전용화 정책으로 한자가 초등학교 공교육에서 한자 교육이 제외 되어 왔었다. 한글은 표음(表音) 문자이고 한문은 표의(表意) 문자의 구조이므로 그 양자의 차이가 있었는데 그 차이를 고려하지 안했기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한자는 외국어가 아닌 ‘우리말'이란 의미가 강해 왔다. 즉 한자는 단어의 뜻을 쉽게 밝히는 기초가 돼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

미래에는 전 과목에서 병기(倂記)할 지침이다. 또 하나는 전통과 현재 문화를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자 병기(倂記)의 의미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지침이라는 믿음이 간다. 단어의 뜻을 쉽게 밝히는 기초가 된다는 뜻도 있다. 따라서 전 과목에 병기 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나아가서 전통과 현대를 있는 발판이 되게 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자는 표의 문자이기 때문에 어휘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데 쉽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동안 문자 교육의 혼선 때문에 고등교육 이수기간에 한자 기초 교육을 학습하느라고 시간의 낭비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고등 교육의 교과서 내지 문장에는 거의가 한자의 표의 문자를 모르고는 문의(文意)를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이해된다면 앞으로는 모든 가정마다 한자 천자문 교과서를 비치하고 학부모나 자녀들이 공용으로 학습하는 가정 분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서 국내에서 시행하는 한자 급수제 시험을 준비하여 급수 합격을 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근간에 한자 급수 시험 준비생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학 서적에는 한자 병기 문헌이 많기 때문에 한자이해력이 있으면 학습의 능률성이 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정마다 천자문(千字文)과 국어 대사전은 필수적으로 비치해 두고 전 가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싶은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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