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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구미 "이제는 한자(漢字)교육 중심도시로"|

명품교육도시 구미 "이제는 한자(漢字)교육 중심도시로"
“한글과 한자의 양날개를 달아야 만이 진정한 한글 사랑”

CBN뉴스 김종식 기자 2015.04.27


↑↑ 명품교육도시 구미, 이제는 한자교육 중심도시로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함양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15년도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漢字)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한자교실의 본격적인 운영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초등학교장 48명 전원, 지역아동센터장 15명, 한자교실 강사 27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자교실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특히, 국제적인 지명도를 갖춘 저명한 언어학자인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전광진(全廣鎭) 교수를 초빙하여 <초등한자의 중요성 및 교육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강연의 시간을 가져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남유진 시장은 "우리말 어휘의 70%가 한자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과 한자는 새의 양 날개와 같아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한글사랑 운동은 곧 한자교육에서 시작된다. 한자 습득은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의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날로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한자교육이 출발점이 된다. 구미시가 지자체로는 선도적으로 한자교육 시책을 펼치게 된 취지를 잘 인식하여 한자교실이 지역교육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교육일선에서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 초등학교와 2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한자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운영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초등학교 27개교,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자에 조예가 깊고 자격을 갖춘 27명의 강사를 배치하여 한자교육의 저변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초등학생 한자교실은 1개소당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 총 42회 84시간의 수업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구미시는 한자교실의 내실있는 운영과 한자왕 선발경진대회개최를 통해 한자교육 열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장기적으로 인성중심의 한자교육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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