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다문화가정 한자교실 호응
홍춘봉 기자 (뉴시스 2013.10.08.)
강원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원사업으로 ‘한자교실’을 개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문화가정 한자교실은 중국여성결혼이민자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한자교실을 마친 수강생들이 대한검정회에서 주관하는 한자급수자격검정에 이경숙 학생 7명이 응시해 준5급 1명, 7급 2명, 8급 4명 등 전원이 합격했다.
남상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한자교실에서 한자급수자격검정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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