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생학습관·도서관에서 한자교육 실시
서진욱 기자 트위터 @shineway2012
머니투데이 (2013.09.29.)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시내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에서 ‘학교 밖 한자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1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한자, 교과서 한자, 급별 한자자격반 등이다.
또 한자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수업도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4곳에서는 퇴직교육, 한자교육 전공자, 한자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한자교실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도서관 한자교실 강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자교육 활성화는 문용린 교육감의 특색사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한자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높여 창의적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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